게시판User_Tip
작성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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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29799

일처리 방법론(FS-GTD-ZTD) 비교


끝도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저자 데이비드알렌 공병호 역] 라는 책을 접한게
2003년 쯤이니까 제가 회사에 취직하던 해였던거 같습니다.
물론 그때는 사회 초년생이라 업무량도 그렇게 많지 않았고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정도의 능력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독서 카드에 책 내용을 요약해 놓고 방치하다가 몇해가 흘러 우연히 꺼내보게 되었는데 정말 다른 의미로 다가 오더군요.


개인적으론 GTD는 2~3년차 이상의 실무자급들에게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인 생활과 업무에 대해 고민했던 부분들이 하나 하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GTD 이론을 그대로 적용해 보려고 노력했으나 실무 적용 시 애매한 부분이 많은걸 발견했습니다.


예를 들어 보통 분류 작업을 출근 후에 하는데 GTD 이론에 따르면 2분내 일들을 바로 수행하라고 합니다.
보통 그런 일들은 전화 통화나 간단한 일들이 대부분인데 잘 아시겠지만
전화 통화도 급한 사항 아닌데 출근 직후에 하면 거래처 담당자가 안 좋아하지요.
또 머리가 잘 돌아가는 황금 시간대에 잡다한 일들을 처리하는 것은 아깝더라구요.


결국 GTD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다른 방법론들을 찾고 적용해 보다보니
해당 이론들의 장단점과 차이점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은 세가지 일처리 방법론의 장단점을 비교한 표입니다.

 

006-1.jpg  

 

제가 근무하는 회사만 봐도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법 조차 모두 다 틀리더라구요.
또 저처럼 일을 분류 정리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다이어리로 업무를 꼼꼼하게 기록하시는 분
휴대용 전자기기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
이런 방법론을 찾고 실천하는 것 조차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결국 이런 방법론들이 모든 분들에게 동일하게 받아들여 지거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내가 처한 상황서 문제를 발견했을 때 그걸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이고
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나온 여러 방법론들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면 반드시 실천해 봐야 한다는 겁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업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 3

재우스2009.11.28
멋진 글이네요..누구나 한번씩 고민했던 부분인듯 합니다.
GTD가 좋기는 하지만 목표설정및 유지가 참 힘든 구조입니다.
나름 이런 저런 방법을 도입해 보지만,,,,
지속적인 목표유지가 어렵더군요....
그리고, 저도 지금 라매를 쓰고 있지만, 약간은 상향식과 하향식이 혼합된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더라구요.
뭐 어째든 가장 중요한 것은 실천의지인것 같습니다.
관찰자2009.11.29
아.. 정말 멋진 글입니다!!

이리저리 고민하면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삼정2009.11.30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네요.
어떤 시스템이든 각각의 장단점은 존재하기 마련이지요.
이런 것들을 자신에게 적절히 적용하는 지혜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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